에코크릭 지도입니다.
왼쪽 위에 주황색 건물이 군장점(건샵)인데요.
보통 주거지가 주황색이고 상업시설은 연두색으로 표시되는데
상업시설인데도 불구하고 주황색이네요.
마을 지리도 익힐 겸 차 타고 돌아다니다 보니 길에 좀비가 엄청 많은 곳이 있었어요.
그래서 호기심에 들어가 봤는데 백화점 형태에 엄청 큰 건물이었고 총과 탄약, 군용품을 파는 곳이었어요.
그런데 멋모르고 들어갔다가 너무 좀비가 많아 당황했어요.
갓모드 켜고 좀비를 모조리 소탕했는데 거의 3천 마리 있었답니다.
시간도 오래 걸렸고요.
처음에는 야구방망이로 때려잡다가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산탄총 주워서 잡았습니다.
에코크릭에 물자가 별로 없어서 다른 지역에 파밍 가야 할까 고민이었는데
창고 여기저기 뒤져보니 책이 많은 곳도 있었고 농사용품들 많이 있는 곳도 있어서 살만하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총기와 좀비가 무더기로 나오는 장소라니 새로운 마굴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간에 확인했을 때는 2850 마리 죽였다고 나오는데
집에 와서 다시 확인해 보니 3292 마리 죽였네요.
군장점(건샵) 가기 전에 죽인 애들 빼도 거의 3000 마리에요.
한적한 농촌 마을인 줄 알았는데 대 반전이었어요.
42빌드에 새로 생긴 에코크릭이 너무 심심하다고 느껴지신다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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